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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럼블피쉬]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 시켜줘 봐봐요
    카테고리 없음 2020. 2. 12. 16:34

    럼블피쉬 음악 중에서 내가 가장 많이 부르는 음악은 '으라차차'라고 생각해. 활기차고 밝고 밝은 소견이 나쁘지 않으니까! 그런데 요즘 목소리엔 비와 너희들처럼 차분하고 애切ない한 음악이 더 깊이 다가오는 것 같다. 슬슬 찬바라다이가 불어올 무렵인가...오한시날은 그런 음악 중에서도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해줘"라는 음악이 깊게 전해져 오는 듯한...


    이 부분이 이 곡에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부분인 것 같아.극단적인 밝습니다 소리는 극단적인 우울, 그런 것은 약간은 다가가기 어려운 측면이 있게 느껴지는 건 산다는 게 기쁘고 슬픈 1의 반복이기 때문에 어느 면에 치중될 수 없는 소리에도 오직 그것밖에 없는 면이 조금은 낯설기 위해서가 아닐까..."본인의 그런 기쁨과 슬픔의 반복이 역시 다른 사람에게도 있다"라는 것.영원히 고정된 적은 없다는 것. 그것이 가장 힘이 될 때란 '내가 상처받을 때'라고 생각한다. 그럴 때 느끼는 슬픔은 세상에 오직 본인밖에 없는 듯한 지독한 외로움 기쁨은 함께 본인이라고 해야 하지만 슬픔은 왠지 같이 본인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것 같다. 상대방에게, 예를 들어 본인의 부그다 다소 소리가 날까 봐... 그렇게 스토리를 하지 않아도, 이제 함께 본인에게 밀 것 같은, 마소음이 나는 상대는 "본인과 비슷한 상처를 가진 사람"일 것이다. 내가 "같이 본인을 칠하자"라고 말하지 않아도, 본인을 빠질 수 있을 것 같은, 본인의 상처가 상대에게 부기가 많은 것이 아니라, 공감으로 다가오는, 슬픔도 스스럼없이, 누구에게나 솔직하게 스토리를 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내가 사념에 솔직하지 않다고 느낄 때는 "슬플 때"인 것 같다. '외로울때'랄까. 그럴 때일수록 정 스토리가 절실해진다. 상처부위에 상처로 보그 다소 소리를 낼 수 있는 '내게 정스토리 좋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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