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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미드웨이 - 왜 때문에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는 게냐 !!
    카테고리 없음 2020. 2. 10. 02:51

    올해 마지막 극장 관람 영화는 올해 마지막 날 개봉한 영화 미드웨이였다. 마지막을 이 영화로 꾸미고 싶은 생각도 없었고 상영이 항상이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그려 전쟁사에 대한 정보가 극히 빈약한 사람이지만 미드웨이 해전이 전쟁의 향방을 가른 중요한 전투라는 사실은 어디선가 주워 본 적이 있다. 그래서 역사가 스포라고 해도 관심을 갖고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약간 있었다. 게다가 반함이나 감정의 극한 상황이라 저팬이 대패하는 스토리가 얼마나 통쾌할까 생각했는데, 이럴 수가! 긴장감이 1도 없는 전쟁 영화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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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만 공습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미국은 전열을 가다듬으면서 향후 공격에 대비하고 선제공격을 위한 암호 해독에 주력하고 있었다. 한편 공습 성공으로 기세가 오른 일본은 최대 규모의 미국 본토 공격을 계획한다. 대패와 대승을 거둔 양국 군부는 서로 다른 감정을 가지고 전투에 임하게 되고, 그로 인해 미드웨이 해전은 예상 밖의 결과를 낳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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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미드웨이>의 감독이 롤랜드 에머리히라고 했기 때문에 다른 것은 모르지만 볼거리는 확실하다는 견해를 했다. 실제로 만나보니 전투 장면은 나름대로 화려하게 연출됐지만 사건은 전혀 몰입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나 36분의 런닝 나란히 있는 중에 진주만 공격으로부터 미드웨이 해전까지 담고 있지만, 그렇게 때문에 중간 중간 전투에 대비할 시간이 길게 자라 자귀 나무 길다. 모든 것을 바꾼 단 하루의 전투에서 시작해 놓고 세상은 늘 그랬던 것처럼 되어 긴장감 하나 없다. 한참 지났다고 교은헤하고 조 썰매 타고 시계를 봤을 때가 불과 40분 뒤와 절망한 것 아닌 비밀!!​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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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름대로 실제 전투를 그 소리로 만든 영화라고 이건가? 시각순 구성은 기본이고 어느 항모의 나이는 비행단인지를 자막으로 친절하게 알려준다. 그러나 이것이 정보로서의 역할을 전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의문점이다 미드웨이 해전의 사전 정보가 있는 분들이여, 아! 라고 읽을 수도 있지만, 나처럼 어떻게든 해전의 이름만 아는 사람에게는, 저 항모의 폭격이 비록 그 비행단의 공격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도저히 알 수 없었다. 그러니까 자막으로 전달되는 모든 정보가 그저 문자일 뿐이야 !! 리뷰를 쓰기 전에 네이버 지식백과를 찾아봤는데 진심 그 글이 더 재미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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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웨이>의 출연진 면면을 보면 매우 화려함을 알 수 있다. 데드풀의 에드 스크레인, 아쿠아맨의 패트릭 윌슨, 미녀와 야수의 루크 에번스에 다크 과인트의 애론 에크하트, 그리고 우디 해럴슨까지 등장하는데 또! 사건은 누군가의 인상적이지 않았다 한두 명이 아니라 이 모든 배우를 이렇게까지 존재감 없이 만들어 놓을 수 있을까. 이것도 재주라면 기예다!! 기억에 남는건 우디하랄슨의 흰머리 가발뿐이었으니까 내용은 다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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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입장에서 보면 매우 중요한 승리를 다룬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북미 성적이 좋지 않다고 한다. 가장 요즘은 세계 최대 강국이니까 굳이 수십 년 전 승리 운운할 필요가 없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영화를 보면서 새삼 통쾌함을 느끼지 못해서가 아닌가 싶다. 하나폰의 대패를 보면서 느끼는 감정은 미국이 본인은 대동소이하지만 자신이 보기에도 통쾌함은 하나도 없었다. 이런 전쟁영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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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장감도 통쾌함도 전혀 느끼지 못했던 전쟁실화 영화 미드웨이였다. 다큐멘터리식 구성이지만 정보도 눈에 들어오지 않아~ 출연진은 화려하지만, 누구하나 인상적이지도 않아~ 돈만 많이 썼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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